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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제약·바이오 투자하는 기업들…파이프라인-사업영역 확장 노려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
입력일 : 2017-11-29 09: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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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파이프라인 2015년 9개 →2016년 19개
LG생활건강, 태극제약 인수로 사업영역 확대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

제약·바이오 기업들에 대한 지분투자가 늘고 있다.


제약·바이오 업계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제약·바이오 기업들에 대한 지분취득이 활발한 분위기다.

유한양행은 지난 4월 국내 치과 임플란트 제조업체 중 하나인 워랜텍을 인수하고 치과 분야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혀 사업 영역을 늘렸다.

유한양행은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자체 신약 개발뿐만 아니라,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가고 있다.

바이오니아, 제넥신 등 바이오벤처에 재작년부터 10건의 지분 투자를 통해 원천기술 확보와 R&D 파이프라인 확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은 재작년 9개에서 지난해 19개로 확대하고 있다.

LG그룹 또한 LG생활건강이 태극제약을 인수하며 제약산업으로의 디딤돌을 마련했다. 특히 LG화학이 LG생명과학을 흡수한 후의 결정이라 제약산업의 확대는 기정사실화다.

LG화학은 제미글로 등과 같은 당뇨병치료제와 백신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LG생활건강은 태극제약이 보유한 '도미나크림', '벤트락스겔'등의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600여개를 활용해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미 LG생활건강은 태극제약의 품목들로 더마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미구, 중국, 동남아시아 등으로 시장을 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지난 1일에는 바이오빌의 자회사 한국줄기세포뱅크가 삼성메디코스 지분 100%를 인수했다.

바이오빌이 지분 88.38%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줄기세포뱅크는 줄기세포 추출과 보관, 세포 치료제 개발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삼성메디코스는 제약기반 화장품 OEM 및 ODM 전문업체로 지난해 화성에 제조공장을 건설했다.

바이오빌은 이번 인수를 통해 한국줄기세포뱅크의 기술력과 삼성메디코스의 화장품 사업 노하우를 접목해 기능성 줄기세포 화장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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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mipi30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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