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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감기 증상 치료 약물 암 세포 자라는 것 막는다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
입력일 : 2017-11-22 22: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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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

엔-아세틸시스틴(N-acetylcysteine; NAC) 이라는 감기나 독감 증상 완화에 사용되는 약물이 암 세포 생존에 중요한 단백질들을 제거해 암 세포가 자라는 것을 막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영국 샐포드 대학(University of Salford) 연구팀이 'Seminars in Oncology'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기침이나 재체기, 가래 등 감기나 독감 일부 증상 완화에 사용되고 또한 아세트아미노펜 과용, 낭포성섬유증,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에도 사용되는 NAC가 항산화능을 가지고 있어 암 세포가 자라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에 의하면 종양 특히 유방암내 기질세포(stromal cell)들내 산화스트레스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이 같은 종양내 기질세포들이 산화스트레스에 노출이 되면 암 세포 생존에 필요한 젖산(lactate)과 다른 영양분들을 분비한다.

이를 바탕으로 NAC의 항산화능이 이 같은 영양분들이 분비되지 않게 해 암 세포가 죽게 도울 수 있을 것이라는 가정하 최근 0기 혹은 1기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기다리고 있는 12명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암 진단 부터 수술까지의 3주 동안 NAC를 투여한 이번 연구결과 종양내 암 진행을 알리는 생표지자인 Ki67 과 MCT4 가 각각 25% 80% 가량 낮아졌다.

연구팀은 "NAC가 비용 부담이 없고 독성도 없으면서 암 세포 성장과 분화를 막을 수 있는 유용한 치료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mipi30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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