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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상승하는 코스닥 못 따라가는 메디톡스·오스템임플란트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
입력일 : 2017-11-20 07: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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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부진으로 투자자 외면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

제약·바이오 업계가 상승을 이어나가고 있지만 메디톡스와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러한 상승에 참여하지 못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코스닥 지수는 658.76에서 775.85로 117포인트(17.77%) 상승한 반면 메디톡스와 오스템임플란트는 지수와 반대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제약·바이오업종이 과열과 투기라는 단어까지 붙을 정도로 상승을 이어나간 것을 고려하면 투자자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것이다.

메디톡스의 주가는 50만6300원에 지난달 장을 시작해 17일 46만7100원으로 7.74%(3만9200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보다 22% 증가한 403억원을 달성했다. 반면 영업 이익은 5% 감소한 169억원, 당기 순이익은 9% 감소한 132억원이다.

이날 미래에셋대우는 메디톡스의 목표주가를 65만원에서 6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고 투자의견은 '매수' 제시했다. 인건비와 연구개발비 증가로 내년 이익이 기존 예상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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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3분기는 실적 비수기로 수출이 줄어든 반면 인건비와 광고선전비, 지급수수료 등 고정비 부담과 연구개발비는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오스텍임플란트 또한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았다. 동 기간 오스템임플란트의 주가는 6만9900원에서 8.01%(5600원) 내린 6만4300원으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연결 기준 매출액 996억원을 기록하며 증권가의 시장추정치를 부합했지만, 해외법인 대손충당금과 국내 연결자회사 적자폭 확대로 어닝 쇼크를 기록해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현대차투자증권 강양구 애널리스트는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로 환자 부담금이 감소해 임플란트 수요는 증가할 것이다”며 투자의견은 BUY로 유지했다.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mipi30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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