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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빨리 먹는 사람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 2배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입력일 : 2017-11-15 08: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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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빨리 먹는 것이 허리 둘레를 굵게 하고 또한 심장질환과 당뇨병, 뇌졸중 발병 위험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메디컬투데이DB)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지나치게 빨리 먹는 것이 심장과 체형 모두에 해로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일본 히로시마대학 연구팀이 '미심장학회'에 발표한 평균 연령 51세의 1083명을 대상으로 5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지나치게 빨리 먹는 것이 허리 둘레를 굵게 하고 또한 심장질환과 당뇨병, 뇌졸중 발병 위험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기간중 84명에서 대사증후군이 발병한 가운데 연구결과 먹는 속도가 더 빠른 것이 체중이 더 많이 증가한 것, 고혈당, LDL 콜레스테롤 증가, 허리 둘레 증가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이 빨리 먹는 사람들이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정상속도로 먹는 사람들과 느린 속도로 먹는 사람에서는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각각 6.5%, 2.3% 인데 비해 빨리 먹는 사람들에서는 11.6%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먹는 속도가 비만과 향후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과 연관이 있는 바 천천히 먹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데 매우 중요한 생활습관인자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닥터수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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