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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혈압 '140 ' 안 넘으면 고혈압 치료 별 도움 안돼
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
입력일 : 2017-11-15 08: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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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지 않은 고혈압의 경우 약물 치료를 통해 혈압을 난추는 것이 생존적 이로움이 별로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메디컬투데이DB)

[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

심하지 않은 고혈압을 치료하는 것이 생존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심장학회가 고혈압 진단 기준을 130/90에서 120/80으로 하향 조정한 가운데 15일 스웨덴 우에마대학 연구팀이 '내과학회지'에 밝힌 30만6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이전 진행된 총 74종의 임상시험 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어느 정도 이하의 심하지 않은 고혈압의 경우 약물 치료를 통해 혈압을 난추는 것이 생존적 이로움이 별로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수축기 혈압이 140 이상인 사람에서만 약물로 혈압을 낮추는 것이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고 생존율을 높이는 반면 139 이하인 사람에서는 별 도움이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기존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수축기 혈압이 140 이하라도 약물로 혈압을 낮추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수축기 혈압이 140 이상인 사람들은 약물 치료를 해야 하지만 혈압이 139 이하면서 다른 건강상 문제가 없는 사람들은 굳이 약물치료를 통해 혈압을 낮추는 것이 별 이로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jy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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