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수 메디컬투데이 아동후원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의료
부킹클럽
의료 가상현실 기술로 공황장애 치료…길병원 치료센터 내년 개소
메디컬투데이 남재륜 기자
입력일 : 2017-11-14 17:26:00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 KT&G ‘릴’ 가향캡슐 사용…유해성 둘러싼 논란에 정부 제재는?
■ 모낭 재생시키는 탈모치료 물질 개발
■ 암 보험금으로 치료비 충당 힘들다…"실제 부담금이 더 많아"
[메디컬투데이 남재륜 기자]

가천대 길병원은 가상현실(VR) 기술을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나 공황장애 치료에 접목하는 '가상현실 치료센터'를 내년 1월 연다고 14일 밝혔다.


VR은 소위 머리에 안경처럼 쓰고 영상을 볼 수 있는 HMD(Head Mounted Display)와 컴퓨터를 이용해 가상현실을 실제처럼 느끼도록 하는 첨단 기술이다. VR을 환자 치료적 목적으로 제작된 치료용 소프트웨어와 결합하면, 현실적으로 접근하기가 어려운 상황을 실제처럼 재현해 치료효과를 낼 수 있다.

VR을 활용한 치료는 실제 공포증이나 중독 등의 정신질환 치료에 시도돼 왔고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이들 질환의 치료는 주로 점진적 노출방법으로 이뤄진다. 유발 인자에 대해 단계적으로 환자를 노출시켜 자극에 점차 익숙하게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질병 치료를 도모하는 것이다.

‘가상현실 치료센터(VR Life Care)’는 가상현실을 이용해 환자들을 자극에 노출시켜 익숙해지도록 돕는다. 자극 방법은 환자 개인의 상황에 맞는 VR 프로그램이 이용된다. 자극 수위는 환자의 반응에 맞춰 조절하는 개인 맞춤형 치료로 이뤄진다.

센터에는 미국 오큘러스(oculus)사의 최신 VR과 리트프 장비 그리고 VR 프로그램을 구동할 수 있는 첨단 사양의 데스크톱 컴퓨터가 들어선다. 또 이동하면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들을 위해서는 삼성 기어 VR과 이를 구동할 수 있는 갤럭시A 제품이 구비된다.

센터에는 임상심리전문가가 전문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며 환자에 따라서 정신건강의학과 조성진 교수를 비롯해 연병길, 강승걸, 나경세, 배승민, 강재명, 조서은 교수가 진료를 보게 된다.


분당수
조성진 교수는 “VR을 이용한 치료는 실제로 환자가 평소 느끼는 불안이나 공포감을 낮추는 것으로 임상 효과가 입증됐다”며 “향후 환자 개개인에게 맞춤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상황에 맞는 VR 콘텐츠 개발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센터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나 공황장애 환자를 중심으로 치료를 시작한 후 향후 경도인지장애나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로 치료 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남재륜 기자(newroon@mdtoday.co.kr)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SPONSORED
의료
포토뉴스
 고신대복음병원·월드비전, 상호협력지원 MOU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응급처치 건강질병보기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