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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허위 진료기록부로 보험금 타낸 한방병원장과 환자 무더기 적발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입력일 : 2017-10-31 07: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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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해 수억원대의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모 한방병원 원장인 한모(45)씨를 구속하고, 다른 의사와 병원 관계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한 이 한방병원에 허위로 입원해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타낸 혐의(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로 환자 1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한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7월까지 가짜 환자들이 입원 치료를 받은 것처럼 진료기록부를 거짓으로 작성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비용 약 1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허위로 입원한 환자들 역시 거짓으로 작성된 입·퇴원서를 이용해 각자가 가입한 보험사에서 총 2억1000만원을 타낸 혐의다.

허위환자 대부분은 사우나와 다른 병원 등에서 만난 브로커들에게서 보험사기 동참을 권유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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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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