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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따뜻한 나눔…제4회 서울김장문화제 내달 1일 개막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17-10-29 15: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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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나눔-김장간 체험프로그램-김치상상놀이터 등 운영
▲2016년 제3회 서울김장문화제 (사진=서울시 제공)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서울광장 일대에서는 오는 11월 3일~5일 3일 간, ‘따뜻한 나눔, 서울이 감장하는 날’을 주제로 ‘제4회 서울김장문화제’가 개최된다.

서울김장문화제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김장문화’에 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보고,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서울의 대표 축제로, 김장나눔의 전통가치와 축제의 유희적 요소를 조화롭게 결합하여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나눔문화 축제로 개최된다.

올해 김장문화제는 민간기업, 단체, 자치구의 협력으로 김장나눔이 120톤 규모로 실행된다. 김장의 세대전승, 세계화에 맞게 참가자 구성도 중장년여성 중심에서 청년층‧외국인의 참여가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전년에 호평받은 ‘서울김장간’은 1개에서 2개로 확대해 보다 많은 시민이 김장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김장뮤지엄 신설 및 김장문화 관련 제작공연 확대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장나눔은 김장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치구, 기업, 민간단체, 일반시민 등 4700명이 서울광장에 모여 총 120톤의 배추를 버무린다. 여기서 만든 김장김치는 전량 자치구로 전달되어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된다.

올해 김장나눔은 사회공헌 전문 재단인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밀알복지재단에서 민간기업과 함께 김장재료를 마련했으며, 김장의 나눔 문화에 관심 있는 기업 및 단체에서 후원해 2016년 60톤에서 대폭 확대된 120톤의 김장을 버무린다.

지난해 호평 받은 ‘서울김장간’(김치체험프로그램 운영 대형 에어돔 시설물)은 가족 단위별 김장을 담그고 가져갈 수 있는 ‘우리집 김장간’, 대한민국 김치명인들의 김장 시연을 만나볼 수 있는 ‘명인의 김장간’, 전문 셰프에게 개성 있는 김치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셰프의 김장간’, 외국인 대상으로 운영되는 ‘외국인 김장간’ 총4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우리집 김장을 서울김장문화제에서 하자’라는 콘셉트로 우리집 김장간 규모를 확대했다. 대한민국 대표 김치명인인 김순자 명인, 유정인 명인, 이하연 명인이 자신의 김장 레시피에 맞게 직접 준비한 김치속과 절임배추를 이용해 참가자들이 명인과 함께 1인당 5kg의 김장김치를 담그는 프로그램이다.

놀이, 휴식, 공연이 있는 체험놀이공간인 '김치상상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이 점프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항아리 놀이존’, 대형 풀장에 김장재료 모형을 넣고 어린이가 노는 ‘버물버물 김장놀이’ 및 김장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한 배추정원, 구연동화낭독, 거리상황극 등 아이들이 김장문화를 즐기며 체험하는 다양한 놀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김장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제작공연도 펼쳐진다. 배우의 몸에 붙은 김장재료를 찾는 ‘몸으로 김치’, 김장 재료 인형들의 재밌는 퍼포먼스 ‘위대한 탈출’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무교로에서는 김치마켓이 열려 광주 등 지역의 특산김치를 산지 직송해 시중가 대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김치를 이용한 퓨전음식을 선보이는 푸드트럭 이외에도 김치주막, 청춘 푸드코트가 열려 김치와 관련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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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지자체간 교류협력 사업의 하나로 '신안천일염 특별관'을 운영해 판매는 물론 신안천일염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는 김장문화의 다음 세대 전승을 목표로 청년 자원활동가의 참여를 대폭 확대했다. 바로 청년 서포터즈 '짠지들'로, 이들은 문화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총 100여명의 짠지들이 단순히 운영보조가 아닌 홍보기획부터 현장 이벤트 기획, 플래시몹, 행사장 통역 등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문화제 기간 동안 행사장 전역을 누빌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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