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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자동차 리콜 5년새 3배…현대자동차, 리콜 미조치율 13.3%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17-10-27 1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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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건수, 국산차 2배-수입차 3배 급증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자동차 리콜 건수가 5년새 3배로 늘어난 반면, 시정률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93.7%에 이르렀던 리콜 시정률은 지난해 72.3%까지 떨어졌다.


27일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동차 리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리콜 건수는 국산차 32건, 수입차 181건 등 모두 213건이었던 반면, 시정률은 국산차 74.1%, 수입차 69.2% 등 72.3%에 머물렀다.

자료에 따르면, 2012년 79건에 불과했던 리콜 건수는 2013년 88건, 2014년 164건, 2015년 176건으로 매년 급증했으며, 지난해에는 무려 213건에 이르렀다. 반면 시정률은 2012년 87.3%에서 2014년 93.7%로 증가했으나, 2014년 다시 92.1%로 떨여졌고, 2015년에는 85.4%, 지난해에는 72.3%로 급감했다.

산지별로는 국산차 리콜 건수가 2012년 16건에서 2016년 32건으로 2배 증가하는 동안 수입차 리콜 건수는 2012년 63건에서 2016년 181건으로 3배 급증했으며, 시정률에 있어서는 2013년 93.8%에 이르렀던 국산차 리콜 시정률이 2016년에는 74.1%로 19.7%p 감소했고, 역시 2013년 91.4%에 이르렀던 수입차 리콜 시정률이 2016년에는 69.2%로 무려 22.2%p 급감했다.

업체별로는 지난해 현대자동차 리콜 미조치율이 13.3%로 가장 높았고, BMW 코리아 4.5%, 혼다 코리아 2.8%, 한국지엠 2.2% 순으로 미조치율이 높았다.

김 의원은 “자동차 리콜은 안전문제와 직결된 사안인 만큼 소비자들도 적극적으로 리콜에 응해야 하겠지만 제작자들도 리콜 시정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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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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