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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협의체 구성 놓고 면역항암제 '오프라벨' 갈등 고조…"투명하게 구성해야"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
입력일 : 2017-10-12 21: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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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항암카페 "카페 대표 2인도 함께 구성단에 들어가야"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

이번에 보건복지부에서 구성한 면역항암제 오프라벨 허가 초과 개선 협의체에 환자를 대표하는 단체로 한국환자단체연합과 소비자단체연합이 선정돼 협의체 구성에 들어간 가운데 '오프라벨' 처방을 놓고 환자와 정부부처 간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다.


면역항암카페 회원들은 12일 “보건복지부에 면역항암제 오프라벨 허가 초과 개선 협의체 구성단에 본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문제제기를 해왔던 카페도 대표성을 달라고 요청했지만 우리쪽 건의를 회피한 채 환단연에 추천인 요청을 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회원들은 “면역항암카페는 환단연에 지난 9월에 메일을 보내 의견제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답도 없이 일방적으로 추천인을 정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환자와 정부부처 간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것.

카페 회원들은 “복지부에서 구성한 면역항암제 오프라벨 허가 초과 개선 협의체에서 9월말에 비공개로 회의를 진행했고, 이때 논의된 내용조차도 공개되지 않았으며, 이제 곧 10월 중 협의체 회의가 또 진행될 것이라고 들었다”며 “이런 진행방식은 복지부가 투명하게 협의체 구성과 운영에 대한 의지가 없다고 보여진다”고 지적했다.

협의체 구성에 들어가기 앞서 카페 회원들은 투명한 협의체 구성 및 운영이 되기 위해서는 환단연 및 소비자단체 추천인 2인과 아울러 면역항암카페 대표 2인도 함께 구성단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를 복지부에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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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복지부는 대표단 구성에 대해 환단연과 협의하라며 미루기만 했다는 것.

이에 이들은 “그간의 환단연의 활동내역을 보면 과연 그들이 백혈병 외적으로 다양한 암종의 특이성과 면역항암제 관련 지식들이 우리보다 나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들고 현재 의료사고 분쟁쪽에 더 힘을 쓰고 있는 환단연이 우리의 입장을 잘 대변해 줄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며 성토했다.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mipi30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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