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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LG생활건강, 청주공장 노조와 임금협상 결렬…총파업 생산차질 ‘위기’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17-09-14 20: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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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차례 협상에도 이견차 좁히지 못해…20일부터 총파업 예고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LG생활건강이 청주공장 노동조합과 이견을 좁히지 못해 생산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노동조합에 소속된 간부들을 중심으로 14일부터 청주 공장에서 파업을 예고했다.

노조는 일단 간부들을 중심으로 파업에 돌입하지만 임금상승률 요구를 사측이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오는 20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당초 노조는 11.7% 인상을 요구한 반면 사측이 최초 제시한 기본급 인상률은 3.1%였다. 이후 수차례 협상 끝에 사측은 5.25%까지 인상한 수정안을 제시했지만 노조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최종 결렬됐다.

청주공장은 LG생활건강의 핵심 공장으로 고가 브랜드 화장품과 생활용품, 음료 대부분을 생산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태가 총파업으로 이어질 경우 생산 차질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대해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수차례 협상을 했지만 이견차를 좁히지 못한 거 같다”며 “노조에서 원한다면 언제든지 추가교섭을 합리적으로 진행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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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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