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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코오롱그룹, 티슈진 상장 금액 대부분 인보사 임상 3상 투입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
입력일 : 2017-09-14 09: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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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자금 1200억원 중 980억원 미국 임상 3상 투자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

코오롱그룹의 미국 계열사 티슈진 상장이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상장금액이 미국 임상3상으로 투입된다고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이 눈앞에 있는 티슈진의 공모 자금 1200억원 가운데 980억원을 미국에서 진행되는 인보사 임상 3상에 투입한다는 내용이 증권신고서에 보고됐다.

인보사는 지난 7월 국내 시판 허가 소식을 알렸으며 코오롱그룹이 개발에 나선지 19년만에 얻은 성과다.

인보사는 수술법 또는 약물․물리치료 방법과는 달리 주사제를 통해 통증 및 기능개선의 효능, 효과를 동시에 줄 수 있는 골관절염 치료제로 최종 허가를 받았으며, 단 한 번의 주사투여로 1년간의 통증 완화 및 기능성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다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손상된 열골 재생 등 구조 개선효과에 대해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다고 발표해 인보사의 효능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티슈진의 공모 희망가는 1만6000원~2만7000원으로 총 1200억원에서 2025억원이 모집총액의 목표 금액이다. 오는 10월 17일부터 수요예측 안내공고를 시작으로 20일 모집 또는 매출가액 확정의 공고를 해 오는 10월 23일부터 청약공고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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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의 신약 사업부문은 골관절염 대상 인보사의 미국 임상3상 시험을 오는 2021년까지 종료하고 2023년부터 제품판매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티슈진은 인보사의 판권기판매지역, 판권 미판매지역을 구분하여 two-track의 판매망 확보를 계획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코오롱생명과학이 일본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 판매 1위인 미츠비시타나베 제약과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향후 일본 판매는 미츠비시타나베 제약의 영업망을 토대로 담당할 예정이다.

미판매지역 판권의 경우 미국 및 유럽 등 주요 제약사와 제휴관계를 구축해 판매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며, 국가별로 당사가 직접 진출해 영업활동을 하기 보다는 해당국가의 업력이 길고, 마케팅 및 판매 채널이 확보된 제약사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인보사 판매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국내 임상보다 해외 임상을 더 크게 하는 경우는 많지는 않았다”며 “이처럼 많은 투자를 하며 임상을 진행하는 것을 보면 인보사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mipi30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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