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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대구지역 자살자해 시도율 여성이 남성보다 높아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
입력일 : 2017-09-13 09: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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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자살 시도 응급실 내원자 30~40대 여성 가장 많아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

대구지역 자살자해 시도율이 여성이 남성에 비해 높아 여성 자살시도에 대한 예방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여성가족재단이 최근 발간한 ‘자살유혹, 여성이 위험하다’에 따르면 재작년 기준 대구지역 여성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16명으로 전국평균 여성 자살률 인구 10만명당 15.5명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재작년 기준 대구지역은 여성의 자살자해로 인한 응급실 내원율이 인구 10만명당 54.1명으로 전국평균 여성 내원율 55.6명 보다 다소 낮지만 남성의 자살자해로 인한 응급실 내원율이 인구 10만명당 49.9명보다는 높았다.

대구여성가족재단은 여성의 자살률이 남성에 비해 낮지만, 여성의 자살자해 시도율은 남성에 비해 높아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자살을 시도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자살예방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대구지역 응급실 내원자를 분석한 결과 성별 연령별 자살 사망자수는 50대 남성이 11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자해자살 시도로 응급실 내원자수는 30대에서 40대 여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자해 시도방법으로는 여성 71.9%, 남성 61.5%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독으로 자살자해를 시도하는 비율이 높았고, 관통으로 인한 자살자해는 남성이 15.2%, 여성이 10.7%로 남성이 높았다. 질식으로는 여성 4.5%, 남성 7.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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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남성은 여성에 비해 치명적인 수단을 통해 자살을 시도하기에 응급실에서 회생확률이 적어 자살률이 높으며, 여성은 응급실에서 위세척 등을 통해 중독된 부분이 해독돼 회생확률이 높아 자살률이 낮은 것으로 추정했다.

결국 자살의 위험성은 20대에서 40대의 여성이 남성에 비해 높은 것으로 보이며, 여성과 남성의 자살시도의 원인을 파악하여 이를 고려한 자살예방 정책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대구여성가족재단 관계자는 “실제 자살률은 남성이 많지만 자살자해 시도로 응급실에 내원한 20대와 40대의 여성이 많으므로 성별·연령별로 자살시도자의 상황과 원인을 분석해 이를 고려한 자살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며 “여성 맞춤형 자살예방대책 마련 및 연령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mipi30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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