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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신라젠-강스템바이오텍-삼성바이오에피스, 신약 개발 글로벌 행보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
입력일 : 2017-09-12 09: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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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해외 다국적 제약사 등과 함께 신약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17일 신라젠은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암연구소(NCI)와 대장암 치료제 개발에 관한 공동연구 협약(CRADA)을 정식으로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르면 NCI는 임상시험에 대한 제반 비용과 관리를 전적으로 부담하게 되며, 임상 총괄 책임자인 NCI의 팀 그레텐 박사와 연구팀은 신라젠과 공동 개발한 임상 프로토콜에 따라 펙사벡을 총 4회에 걸쳐 정맥 내로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신라젠은 미국 정부 소유 연구시설 및 지적 재산권에 대한 접근 권한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문가 자문서비스도 지원하게 된다.

신라젠은 펙사벡 개발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보건복지부의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면역항암제 분야에서 미국 정부기관과 신약 개발에 관한 공동연구 협약은 국내 바이오 기업 중 신라젠이 처음이다.

강스템바이오텍 또한 독일의 헤라우스 메디컬과 골관절염 연골 재생을 위한 물질 적용 및 사용이 용이한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공동 개발 계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

이번 공동 개발 계약에 따르면 양사는 강스템바이오텍이 보유하고 있는 제대혈 줄기세포 기술을 활용한 골관절염 치료제 개발을 위해 비임상과 국내 임상 1/2a상을 진행하게 되며 치료제 개발비용도 분담하게 된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임상 1/2a상 결과에 따라 헤라우스 메디컬에 라이선스 아웃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한국시장을 필두로 하여 중국 등 아시아 시장으로의 공동 진출을 추진하게 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역시 다케다제약과 바이오 신약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보유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플랫폼 및 기술과 다케다제약의 신약 개발 역량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신물질 탐색, 임상, 허가, 상업화에 이르는 과정에 양사가 공동 협력 및 책임을 지고 진행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우선적으로 급성 췌장염 치료 후보 제품인 ‘TAK-671’의 공동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며 향후에 다른 바이오 신약으로 협력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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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다케다와 진행하는 TA-671은 현재 전임상 단계로 내년 중으로 본격적인 임상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mipi30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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