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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조현병’ 어머니 때려 숨지게 한 아들…항소심도 ‘징역 6년’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입력일 : 2017-09-12 0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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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조현병(정신분열증)을 앓는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아들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6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6부(부장판사 정선재)는 존속상해치사, 상습존속폭행 혐의로 기소된 A(31)씨에 대해 1심과 같이 징역 6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월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어머니(55)를 걸레 자루로 때렸고, 다음날 병원으로 옮겨지던 도중 외상성 쇼크로 숨졌다. A씨는 과거에도 어머니를 상습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4세 때 어머니가 조현병 진단을 받은 이후 어머니와 동생을 돌보며 유년기를 보냈고 2011년부터 조울증을 앓아왔다.

1심은 모든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6년을 선고했고, A씨는 형량이 무겁다며 항소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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