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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푸르덴셜생명 해촉된 지점장 투신 자살…악의적 평가 있었나?
메디컬투데이 최성수 기자
입력일 : 2017-09-09 09: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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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티스 장 대표 "경위파악을 진행할 것"
[메디컬투데이 최성수 기자]

푸르덴셜생명으로부터 해촉된 지점장이 회사 건물에서 투신 자살했다. 주변 설계사들은 악의적 평가로 인해 해촉돼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해당 보험사측은 경위파악을 진행할 예정이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공지문을 통해 “사고에 대한 확인을 해보겠다”며 “경위파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푸르덴셜생명 지점장인 양씨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역삼동 푸르덴셜타워 건물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2001년부터 최근까지 16년간 지점장을 맡아 온 양씨는 최근 내부 평가를 통해 푸르덴셜생명과의 위촉계약이 해지된 바 있다. 주변 설계사들은 회사 측의 악의적인 평가로 양씨가 해촉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점장에 대한 평가는 영업실적과 리쿠르팅(신규인력채용 평가) 등을 종합해 내려진다.

오세중 보험인권리연대 대표는 “양씨는 영업실적은 좋았는데, 신규 보험설계사 채용에 대해 본부장들이 최종승인을 안하고 계속 거절을 해 1차적으로 지점장 지위가 박탈되고 2차적으로 해촉까지 이어졌다”며 “양씨는 부당한 내용에 대해서 회사에 내용증명을 보내기도 했지만 회사에서 해결을 안 해주다보니 사내 게시판까지 올리는 등 호소를 계속했지만 끝내 해결이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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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A씨가 이끈 지점은 전국에서 2~3위를 할 정도로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컬투데이 최성수 기자(chois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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