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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조개구이 좋아하고 담패 피는 여성들 '자궁내막암' ↑...이유 있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입력일 : 2017-08-12 0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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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에서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독성 중금속인 카드뮴이 높을 경우 자궁내막암 발병 위험이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메디컬투데이DB)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고농도의 카드뮴이 여성에서 자궁내막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미주리대학 연구팀이 'PLOS ONE'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여성들의 경우 체내에서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독성 중금속인 카드뮴이 높을 경우 자궁내막암 발병 위험이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뮴이 체내로 들어오는 주요 경로는 카드뮴을 함유한 식품 섭취이며 그 다음으로는 흡연이다.

체내에서 카드뮴은 호르몬 의존 암과 연관된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한다.

평균연령 65세의 18~81세의 2010년 1월에서 2012년 10월 사이 자궁내막암 진단을 받은 631명의 여성과 자궁내막암 진단을 받지 않은 총 879명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 체내 카드뮴 농도가 높아진 여성들에서 자궁내막암 진단 위험이 22% 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추가적 연구를 통해 카드뮴 노출과 자궁내막암 발병간 연관성을 보다 잘 이해할 필요가 있지만 지금이라도 당장 카드뮴 노출을 줄이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이 중 금연과 갑각류나 조개류 그리고 간, 콩팥등 카드뮴이 많이 든 식품 섭취 제한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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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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