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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첨복재단-경북대, 새로운 치과소재 개발 나선다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
입력일 : 2017-08-10 18: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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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복재단-경북대 MOU (사진=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제공)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경북대학교가 새로운 치과소재 개발을 위해 손을 잡는다.

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와 경북대학교 치과재료시험평가센터는 지난 1일 첨복재단에서 치과 관련 의료기기개발 및 전임상시험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치과에서 사용되는 재료는 생체적합성이 우수해야 한다. 인체에 무해하고 적응이 잘되는 재료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그에 따른 생체적합성 평가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지방 유일의 치과재료 시험평가센터인 경북대 치과재료시험평가센터와 국내 최초 ICLAS(국제실험동물협회) PEP 참여기관인 실험동물센터가 손잡음으로써 안전한 치과소재 개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는 우수한 동물실험 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동물실험 평가를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ICLAS(International Council for Laboratory Animal Science, 국제실험동물협회)의 Laboratory Animal Quality Network(실험동물의 품질 네트워크) 프로그램 중 Performance Evaluation Program for Diagnostic Laboratories (PEP, 진단 실험실의 성능 평가 프로그램)에 국내 최초로 참여한 바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도 ‘우수동물실험시설(KELAF, Korea Excellent Laboratory Animal Facility)’로 지정받았다. 국제적 수준의 동물실험 규격과 윤리를 갖추고 동물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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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치과재료시험평가센터는 지방 유일의 치과재료시험평가센터이다. 각종 치과재료들에 대한 다양한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방법을 연구해 더 신속하고 더 정확한 시험평가를 개발중이다. 국내에서는 생체재료에 대한 기초연구가 부족해 현재 전량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어 이를 국산화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치과소재 개발을 위한 동물실험 ▲치과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시설장비의 공동 사용 및 연구개발 인력의 교류 확대 ▲세미나/학술회의/심포지엄 공동개최 △기타 두기관이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업무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충용 실험동물센터장은 “급성독성시험, 이식시험, 구강점막자극시험 등 동물실험으로 지원해줄 분야가 다양할 것으로 기대한다. 치과관련 의료기기기의 개발과정에서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의료산업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태엽 치과재료시험평가센터장은 “안전한 치과소재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대경권에 최고급 시설을 갖춘 실험동물센터가 있어 새로운 치과소재 및 치의학 관련 의료기기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pyngm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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