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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프로포폴’ 사망 환자 바다에 버린 병원장, 박원순 시장과 악연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입력일 : 2017-08-09 17: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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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프로포폴 투여 후 숨진 환자를 바다에 버린 병원장이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했던 의사 중 한명으로 확인됐다.


거제에서 의원을 운영하는 A(57)씨는 지난달 4일 환자 B(41·여)씨에게 프로포폴을 투여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B씨가 심정지로 숨지자 렌트카에 시신을 옮겨 싣고 장소를 물색하다가 다음날인 5일 오전 4시경 통영시 한 선착장 근처 바다에 시신을 버렸다.

선착장에는 평소 B씨가 복용하던 우울증 약과 손목시계 등을 올려두고 자살한 것처럼 위장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그는 업무상과실치사, 사체유기,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A씨가 2015년 10월 25일 ‘의료혁신투쟁위원회(의료투쟁위)’가 개최한 기자회견 자리에 함께 했던 것으로 알려져 다시 한번 관심을 받고 있다.

당시 그는 2011년 12월 9일 한 병원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박 시장의 아들 주신씨 명의의 엑스레이가 대리인의 것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소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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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해 부산, 대구에서 열린 ‘박원순 시장 부자 병역비리 의혹 대국민 보도대회’ 등에서 강연자로 참여해 의혹을 제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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