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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울트라마라톤' 즐긴다면 이부프로펜등 진통소염제 먹지 마세요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
입력일 : 2017-08-09 06: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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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인 이부프로펜이 울트라마라톤 선수들에서 신장 손상 위험을 약간 더 높이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스탠포드대학 연구팀이 '응급의학저널'에 밝힌 89명의 엘리트 마라톤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부프로펜 복용으로 마라톤으로 인한 통증을 달래는 울트라마라톤을 하는 사람들이 이 같은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 보다 신장 손상 발병 위험이 약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이부프로펜을 사용하는 울트라마라톤을 즐기는 사람중 1명이 급성 신장 손상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부프로펜을 복용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간 신장 손상 위험간 차이는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정도로 크지는 않으며 이 같은 위험 증가중 최소 일부는 탈수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이부프로펜을 복용한 사람들이 복용하지 않은 사람들 보다 신장 손상 발병 위험이 2배 높지만 이는 우연히 생긴 것을 배제할 수 없을 정도로 크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울트라마라톤을 즐기는 사람들의 경우 탈수로 인해 신장으로 가는 혈액순환이 감소하고 근섬유 분해로 신장 여과기능이 막히고 결국 신부전이 흔히 유발될 수 있지만 여기에도 이부프로펜등의 비스테로이드성진통소염제가 신장으로 가는 혈액순환을 더 감소시켜 급성 신장 손상 위험을 더욱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운동 선수가 아닌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다른 연구에서도 비스테로이드성진통소염제가 급성 신손상 위험을 높이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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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비스테로이드성진통소염제를 사용하는 10만명당 1명에서 신장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연구팀은 "운동선수들이 일반 사람들 보다 신장 손상 위험이 훨씬 더 높기 때문에 비스테로이드성진통소염제 사용으로 인한 위험이 이로움 보다 더 클 수 있는 바 울트라마라톤을 즐기는 사람들은 주의해 이 같은 약물을 사용해야 한다"라고 우려했다.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mipi30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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