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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강남구, 의료관광 5개년 종합계획…외국인 환자 20만명 유치 목표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입력일 : 2017-08-09 11: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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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서울 강남구가 의료관광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외국인 환자 20만명을 유치하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9일 강남구에 따르면 의료관광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세계 최고의 글로벌 헬스케어 도시 강남’이라는 비전으로 국내 의료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2021년까지 외국인환자 20만명을 유치를 목표로 삼고 4대 중점 전략과 20개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4대 중점 전략은 ‘의료관광 신뢰도 제고 및 환경개선’, ‘신규시장 개척 및 기존시장 강화’, ‘홍보 다양화로 의료관광 브랜드 가치 제고’. ‘융·복합 특화상품 개발’로 구성됐다.

먼저 구는 ‘의료관광 신뢰도 제고 및 환경개선’을 위해 급증하는 무슬림 의료관광객을 위한 ‘무슬림프렌들리 강남’ 사업의 일환으로 무슬림 안내서, 아랍어 리플릿을 제작해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또 중증환자와 가족을 위한 장기체류 형 숙박시설을 발굴하고, ‘강남메디컬투어센터’의 역할을 강화해 글로벌 헬스케어 코디네이터 상시 지원으로 환자와 의사 간 언어장벽을 없앨 계획이다.

이밖에도 신규시장 개척을 통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앙아시아 지역에 현지 사무소를 개설해 현지 잠재 고객을 공략한다. 이에 나눔봉사단 결성과 저소득 해외환자 무료진료 등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영역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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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강남메디컬투어센터 형태를 축소한 전천후 홍보대사 이동형 홍보카를 운영해 시·공간에 제약 없이 공격적 마케팅을 진행하고, 지역신문·잡지·라디오를 통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아울러 융합특화상품 개발에 새 도전을 계획한다. 구는 케이팝·케이컬쳐 등 문화관광, MICE, 뷰티, 의료기술 산업 등을 연계해 고급 일자리 창출은 물론 강남전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료관광산업은 1차적으로 의료기관에 의료수입 증대를 가져다주지만, 외국인 환자를 통한 관광지, 숙박업소, 음식점 등 2차 지출로 이어져 주변 상권도 혜택을 받는 낙수효과가 발생한다.

신동엽 보건행정과장은 “이번에 수립한 5개년 계획은 의료분야 뿐 아니라 먹거리·숙박·관광·문화 등 타 산업과 동반성장을 이끌 새 모델을 제시했다”며 “이 계획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lhs78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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