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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KOTRA, 바이오의약품 6대 경제협력 의제로 선정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
입력일 : 2017-08-08 08: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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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와 협력으로 임상시험, 생산, 마케팅 유통 능력 등 역량 강화 필요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새로 출범한 이번 정부가 집중해야할 경협의제 제안 6개 중 하나를 바이오의약품으로 꼽았다.


KOTRA는 '주요국의 대미 경협활동 분석에 따른 의제 제안과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앞으로 신정부가 과거와 차별되는 경제 협력 활동 전략을 펼치기 위해 투자 및 시장규모의 확대가 예상되는 6대 분야에 따른 경협의제를 제안했다.

보고서에서 제안된 경제협력 6대 분야는 ▲공공인프라 ▲사이버보안 ▲바이오의약품 ▲에너지 ▲R&D 협력 ▲스타트업 투자 육성 등이다.

특히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의 지휘속에 공공 의료비용 절감을 위한 약가인하 정책을 추진 중이며, 그 방안으로 바이오의약품 인허가 가속화와 복제 의약품 수입 확대를 제시해 의료개혁을 완수하고자 한다.

특히 재작년부터 미국, 유럽 등의 바이오의약품 특허가 잇따라 만료됨에 따라 향후 10년 선진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17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는 미국이 태도를 바꾸게 되면 이는 더 가속화 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기회 속에서 국내 완제의약품의 대미 수출은 지난 2013년도를 기점으로 백신, 항생제, 인슐린 등 대미수출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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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현지 경험이 부족한 제약사들은 미국 제약사와의 파트너십, 전문기업의 아웃소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이전, 합작투자, 인수합병 등 개방형 협력 모델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대미수출 확대를 제안했다.

KOTRA 워싱턴 무역관 이정민 차장은 “중국, 일본, 영국 등 해외 정상들은 치밀한 경제외교 전략으로 실익을 추구하기 위해 산업 성장 전략, 대미 현안 이슈, 국가 이미지까지 종합 고려해 경제 외교 활동을 엄선한다”며 “미국 정부의 경제와 산업 정책 및 분야별 예산 배정 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해 산업 일반에 걸친 무역·투자 상담회 보다는 양국 경제 산업 협력의 특수성과 상징성을 고려한 상호 호혜적 이벤트를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mipi30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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