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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셀트리온 소액주주들, 코스피 이전상장·공매도 폐지 운동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
입력일 : 2017-08-05 19: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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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주주총회 소집운동 진행
▲코스닥시장 공매도 금지 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촉구 탄원서 (사진=셀트리온 소액주주 운영위원회 제공)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

셀트리온 소액주주 운영위원회가 ‘셀트리온 코스피 이전 상장을 위한 임시주총 소집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셀트리온에 지속되는 공매도와 무언가의 ‘압력’에 의해 의도적으로 코스닥 시장에 연기금 등 우량자산들이 투자되지 못하고 있는 불합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공매도 폐지 운동과 코스피 이전상장 운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시장의 분위기도 이들의 주장과 비슷하다.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코스피시장과는 달리 코스닥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전 코스닥 대장중 하나였던 카카오는 지난 10일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 상장과 코스피200 편입이라는 훈풍을 달고 15%이상 주가가 상승중이다.

여기에 셀트리온의 최대 라이벌로 여겨지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시가총액 차이가 점점 벌어지면서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 운동은 점점 거세지는 모양새다.
▲공매도 수사 촉구 진정서 (사진=셀트리온 소액주주 운영위원회 제공)

사실 셀트리온과 공매도의 악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3년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발언으로 공매도가 도마에 오른 바 있다. 당시 서 회장은 지속되는 공매도 세력을 겨냥해 “주가를 끌어내리려는 공매도 세력과 싸움에 지쳤다”며 “갖고 있는 셀트리온 지분을 모두 외국계 제약회사에 팔겠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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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셀트리온은 여전히 공매도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에는 셀트리온의 소액주주들이 사비를 털어 인터넷 주식 커뮤니티 ‘씽크풀’에서 직접 움직이기 시작했다. 현재 셀트리온 코스피 이전 상장의건에 대한 임시주총을 소집하기 위해 이들은 소액주주들의 서명동의를 모으고 있고 4000건 이상의 동의서가 접수됐다.

셀트리온 주주운동에 참여 중인 A씨는 “자발적인 성금 모금으로 언론사와 정치권에 공매도 제도에 대한 불합리성을 주장하고 있다”며 “금융감독위원회와 검찰에도 공매도 정황을 꾸준히 증빙자료와 함께 제출해 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mipi30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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