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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온라인보험시장 주도했던 KDB생명···시장점유율 급락
메디컬투데이 최성수 기자
입력일 : 2017-08-02 06: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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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동기대비 CM 시장 점유율 3배이상 하락
[메디컬투데이 최성수 기자]

온라인 생명보험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유통채널 활성화를 주도했던 KDB생명의 온라인(CM) 채널 점유율이 급락했다.


1일 생명보험협회 월간생명보험통계에 따르면 KDB생명의 올해 1월~5월 CM 채널 초회보험료는 5억원 정도에 불과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8억9900만원에 비교해서는 3배이상 떨어진 수치다.

앞서 KDB생명은 2012년 온라인보험시장에 업계 최초로 뛰어들면서 주목을 받아왔다. 이후 70%가 훌쩍 넘는 점유율을 보이면서 독보적인 강자로 군림했다.

하지만 교보생명이 지분투자한 교보라이프 플래닛생명과 대형보험사들이 가세하기 시작하면서 점유율이 급락하기 시작한 것.

실제로 올해 온라인(CM) 생명보험 시장 규모는 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교보 라이프플래닛이 16억9000만원을 차지하면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다음으로는 한화생명이 10억9000만원, 삼성생명이 9억9000만원, 동양생명이 5억1000만원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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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은 이들 보험사에 이어 5위에 그쳤다. 시장점유율은 9%대에 그쳤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다른 대형보험사들이 온라인채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KDB생명이 온라인채널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온라인채널 판매가 줄어들은 데에는 불안정한 재정건전성도 영향을 미쳤다. 현재 지급여력비율이 150% 이하인 KDB생명은 희망퇴직을 진행하는 등 구조조정으로 영업이 위축되고 있다.

이에 대해 KDB생명관계자는 “저축성보험보다 보장성보험 판매에 집중하다보니 CM채널 초회보험료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에도 보장성 보험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최성수 기자(chois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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