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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셀트리온헬스케어 ‘트룩시마’, 유럽 시장서 가파른 성장세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입력일 : 2017-08-01 15: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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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혈액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2월 유럽의약품청(EMA) 허가 후 출시 약 3개월 만에 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 일부 국가에서 시장점유율 30%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유럽 유통 파트너사인 먼디파마에 따르면, 트룩시마는 7월 영국 및 네덜란드에서 오리지널의약품 판매량의 30% 이상에 달하는 판매량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 매월 10% 이상 시장점유율이 상승하는 등 유럽 시장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트룩시마의 이 같은 시장 점유율 상승세는 램시마와 비교해도 약 3~4배 이상 빠른 속도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앞서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경우, 2015년 1분기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가에서 출시1 후 이듬해인 2016년 1분기 말에 이르러 약 3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트룩시마의 빠른 성장은 오리지널의약품 대비 약 30~40% 할인 적용된 가격 정책과 더불어 램시마를 통해 현지 의료진 및 환자에게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인지도 및 품질 신뢰도가 꾸준히 제고됐기 때문이라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유럽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만장일치로 트룩시마 판매 허가를 권고했던 점과 셀트리온이 미국혈액암학회 등 국제 학회에서 여러 차례 임상결과 및 논문을 발표해 오리지널의약품과 동등한 효능 및 안전성을 입증한 것도 유럽 의료진의 신뢰 향상에 기여했다는 것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트룩시마를 비롯해 하반기 유럽 승인이 기대되고 있는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 역시 강력한 유통 파워를 갖춘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조기에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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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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