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메디컬투데이 매일유업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건강
로또리치
건강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위암 원인균 감염률 2.5배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입력일 : 2017-08-01 09:32:17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 안방까지 침범한 라돈 공포…“우리 침대는 안전합니다”
■ 손 '악력' 보면 건강 알 수 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젠 '콜옵션' 의사표명 …핵심 쟁점 영향 미미
니코틴, 헬리코박터균 감염 돕는 것으로 추정
▲간접흡연에 많이 노출된 사람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될 위험이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메디컬투데이DB)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간접흡연에 많이 노출된 사람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될 위험이 2.5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헬리코박터균은 위궤양·위암의 위험인자로 알려졌다.

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하나병원 가정의학과팀이 미국의 1999∼2000년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여한 건강한 성인 비흡연자 3335명을 대상으로 간접흡연과 헬리코박터균 감염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설문조사 결과와 혈중 코티닌 수치를 기준으로 비흡연자와 간접흡연 비노출자를 가려냈다. 혈중 코티닌 수치가 10ng/㎖ 이하이면 비흡연자, 0.035ng/㎖ 이하이면 간접흡연 비노출자로 분류했다.

간접흡연 비노출자(혈중 코티닌 수치 0.035ng/㎖ 이하)의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을 1로 봤을 때 간접흡연 노출 정도가 중간 정도인 사람(혈중 코티닌 수치 0.1ng/㎖ 이상, 1ng/㎖ 이하)인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은 1.3, 간접흡연 노출이 심한 사람(혈중 코티닌 수치 1ng/㎖ 이상, 10ng/㎖ 이하)의 감염률은 2.5였다.

간접흡연에 심하게 노출된 사람의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이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은 사람 대비 2.5배에 달한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니코틴은 체내에 흡수된 후 펩신 분비 증가, 위ㆍ십이지장 역류, 활성산소 증가 등을 유발해 위 점막 손상을 일으키고, 위의 산도를 높인다”며 “간접흡연으로 체내 유입된 니코틴이 위의 산도를 헬리코박터균 서식에 가장 적합하도록 올리기 때문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로또

이번 연구에선 미국의 성인 비흡연자는 나이가 많을수록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이 높았다. 과거 흡연자는 흡연 미경험자에 비해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이 11% 높게 나타났다.

비타민 C 섭취량도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에 영향을 미쳤다. 평소 비타민 C를 많이 섭취할수록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이 낮았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간접흡연으로 인해 체내 니코틴 농도가 상승하면 혈중 비타민 C 농도가 낮아져 헬리코박터균 감염률이 증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lhs7830@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SPONSORED
건강
포토뉴스
 순천향대천안병원, 새 주차타워 완공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비만 응급처치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