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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심장질환자, 우울증 동반되면 사망 위험 2배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입력일 : 2017-08-01 0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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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질환 진단을 받은 후 우울증이 생길 경우 사망 위험이 2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메디컬투데이DB)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우울증과 심장질환을 앓는 것이 사망 위험을 2배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솔트레이크시티 Intermountain 메디컬센터 심장연구소 연구팀이 '유럽순환기학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관상동맥질환 진단을 받은 후 우울증이 생길 경우 사망 위험이 2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관종영술상 관상동맥질환 진단을 받은 총 2만4137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15%인 총 3646명이 관상동맥질환 추적중 우울증 진단을 받은 가운데 연구결과 관상동맥질환 진단 후 우울증 진단을 받는 것이 사망 위험을 크게 높이는 강력한 예측인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관상동맥질환 진단을 받은 후 어느 시점에서건 우울증 진단을 받는 것이 조기 사망 위험을 2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우울증 진단 병력이 없는 사람에서 조차도 이 같은 연관성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울증이 관상동맥질환 진단 후 몇 년 후 발병하느냐에 무관하게 이 같은 연관성은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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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만으로는 인과관계를 규명할 수는 없지만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이 약물 치료를 잘 지키지 않고 건강한 식습관이나 운동 권고를 따르지 않은 경향이 있어 사망 위험이 높은 것은 분명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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