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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LG생활건강, SM엔터에 승소…'SUM' 상표사용 금지
메디컬투데이 최성수 기자
입력일 : 2017-07-31 1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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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측 항소…강제집행은 정지
[메디컬투데이 최성수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회사인 SM브랜드마케팅이 ‘SUM’ 브랜드를 사용하면 안 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1부는 LG생활건강이 SM브랜드마케팅을 상대로 낸 상표권 침해금지 청구 등 소송에서 원고승소로 판결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07년말부터 ‘SU:M(숨)’을 발효화장품을 대표 브랜드로 사용해왔다. 숨 제품은 국내 백화점 및 매장과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다.

SM브랜드마케팅은 2015년부터 ‘SUM’ 브랜드를 활용해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과 관련한 기념품과 식음료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에 LG생활건강측은 자사 브랜드 ‘SU:M’과 SM의 ‘SUM’ 브랜드가 유사하다고 판단, 상표권 침해와 관련해 소송을 제기했다.

SM측은 이에 대해 발음이 숨과 썸으로 다르다는 점, 브랜드 고객층이 다르다는 점 등을 들어 혼동될 일이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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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법원은 혼동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SM측이 'SUM'브랜드를 사용하면 안된다고 판결했다.

다만 SM측이 이에 대해 항소하며 낸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여 강제집행은 정지됐다. 이에 따라 항소심 선고 때까지는 ‘SUM’ 브랜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메디컬투데이 최성수 기자(chois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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