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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두배 오른 삼성바이오로직스 더 오를 수 있을까?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
입력일 : 2017-07-28 08: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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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

코스피 상장 이후 8개월 만에 공모가 대비 두배 상승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가 더 오를 것인지 내릴 것인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11월 10일 공모가 13만6000원으로 코스피시장에 상장됐다. 27일 기준 현 주가는 27만8000원으로 공모가 대비 두배가 넘게 급등했다.

주가가 급등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시가총액도 9조9909억원에서 현재 약 19조로 뛰어 업계 시가총액 1위였던 셀트리온을 넘어섰다.

한국투자증권 진흥국 애널리스트는 “Enbrel의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는 유럽에서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2014년 출시된 셀트리온의 램시마에 비해 베네팔리의 판매성적은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임랄디, 란투스의 바이오시밀러 루수두나, 허셉틴의SB3의 출시가 내년 예정돼 있다.

이어 진 애널리스트는 “바이오시밀러 렌플렉시스를 오리지네이터보다 35% 저렴한 가격에 조기 출시하는 외에도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자회사 바이오에피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은 하반기로 갈수록 고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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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 2분기 영업손실 8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3% 감소한 632억원, 당기순손실은 22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미 30만원 가까이 주가가 오른 만큼 추가 매수를 우려하는 시선도 있다.

유진투자증권 곽진희 애널리스트는 “바이오시밀러의 우호적 환경을 선반영하며 기존 당사의 적정가치12조418억을 크게 상회한 상태이다”라며 “동사가 영위하는 사업환경 및 전략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현 주가에 반영돼 향후 기업가치의 추가 상승폭은 제한적 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7일 증시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보다 2.63%(7500원) 하락한 27만8000원에 장을 마감해 2 거래일째 장을 하락 마감했다.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mipi30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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