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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 도 넘은 갑질 논란…따귀에 욕설까지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17-07-27 1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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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원에 달하는 유료 교육도 필수? 논란 거세지자 사과문 게재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유명 채소와 과일 전문 프랜차이즈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가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총각네 야채가게’ 일부 전직 가맹점주들은 이영석 대표가 자신들에게 금품 상납을 요구했으며 폭언을 한 사실을 한 매체를 통해 폭로했다.

이들은 이 대표가 스쿠터를 사 달라고 요구하고, 점주 교육 과정에서 점주에게 교육 명분으로 욕설을 하고 점주의 따귀를 때리는 일까지 있었다고 주장했다.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진행하는 유료 교육도 논란이 됐다. 500만원에 달하는 유료 교육을 받아야만 가맹점을 내주는 방식은 가맹비를 사전에 받는 행위로 위법이다.

이 같은 이 대표의 ‘갑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구조도 드러났다. 새롭게 창업을 할 경우 젊은 창업자의 경우 금전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 일부만 부담하면 본사에서 매장을 오픈하는 비용을 내준다.

결국 도움을 받은 대다수의 가맹점주의 직원들은 이 대표의 ‘갑질’을 묵묵히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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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대표는 논란이 거세지자 27일 ‘총각네 야채가게’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최근 보도된 뉴스로 상심하셨을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며 “저의 잘못된 언행과 태도로 인해 그 동안 함께 피땀 흘리며 장사해온 분들과 지금도 함께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총각네’를 사랑해주신 분들을 실망시켜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고등학교 시절부터 생존을 위해 밑바닥부터 치열하게 장사를 하다 보니 제게 참 부족한 점이 많았다. 욕부터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까지 제가 무지했고, 무식했다”고 사과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함께해 온 동료들과 더 강한 조직을 만들고 열정을 불러일으키고자 했던 과거의 언행들이 누군가에게는 큰 상처가 될 줄 미처 헤아리지 못했다”며 “다른 기업들의 갑질 논란이 남 얘기인줄 알았던 제 오만함이 불러온 결과”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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