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수 메디컬투데이 수원수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건강
분당수
건강 조영제와 지혈제 하나로 만든 ‘나노 접착제’ 개발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
입력일 : 2017-07-23 08:14:31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 헨켈, 1급 발암물질 다량 검출 접착제 버젓이 유통
■ 젊고 뚱뚱하지 않아도 유방암 완치 후 체중증가 확률 ↑
■ 3배 뻥튀기 밀수담배…담뱃값 인상 후 3년 새 7.2배 ↑
기존 접착제보다 독성 줄어
▲조영 및 접착효과를 갖는 나노 접착제 구조와 물성(좌), 나노입자의 전자현미경 이미지와 각 물성을 이용한 대표 예시(우) (사진=기초과학연구원 제공)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

조영제는 영상식별을 하고 지혈제는 시술시 발생하는 출혈을 막아 시술에는 조영제와 지혈제가 반드시 수반된다. 국내 연구진이 이 두 가지 역할을 하는 접착제 개발에 성공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연구단 현택환 단장과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김효철 교수·국민대신소재공학부 이노현 교수 연구진은 조영제와 지혈제 두 가지 역할을 하는 '나노 접착제'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나노 접착제는 기존 접착제보다 독성은 현저히 낮고, 미량으로도 상처 부위를 완벽하게봉합할 수 있는 물질이다. 이러한 제작법을 응용해 다양한 물질로 나노입자 접착제를 만들면 활용범위를 손상 조직 접합, 외상 후 출혈 지혈 등으로 넓힐 수 있다.

소량으로도 전자파, 음파 등에 산란 효과가 탁월한 탄탈륨옥사이드에 접착성이 우수한 실리카 나노입자를 입히면 생체적합도가 높은 나노 접착제가 된다.

연구팀은 동물실험으로 효과를 확인했다. 토끼를 대상으로 혈관이 많고 지혈이 어려운 간 조직에 상처를 가하고 나노 접착제를 동반한 시술을 성공했으며, 폐암에 걸린 실험쥐의 암 조직을 표지해 방사선 치료와 선택적 제거수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구를 주도한 현택환 단장은 "기존 합성고분자 접착제를 뛰어넘는 나노 접착제를 개발해 다양한 시술과 치료에 활용이 될 것"이라며 "매우 적은 양으로도 조영효과가 뛰어나고, 조직 내 접착성질이 우수해시술 전 종양 표지 혹은 방사선 치료를 위한 표지물질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분당수

이번 연구는 기초과학연구원 나노입자 연구단의 주도로 한국연구재단의 '신진연구자지원사업',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 및 해양수산부 주관 '해양융복합 바이오닉스 소재 상용화 기술 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한편 연구성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19일자에 게재됐다.  
메디컬투데이 손성우 기자(mipi306@mdtoday.co.kr)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SPONSORED
동화약품잇치
건강
포토뉴스
 고신대복음병원·월드비전, 상호협력지원 MOU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비만 응급처치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