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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세계 최초 양손 이식술 받은 어린이 '야구배트' 도 휘두를 수 있어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입력일 : 2017-07-20 08: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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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세계 최초로 양 손 이식술을 받은 소아 환자인 미국 소년이 현재 야구방망이를 잘 휘두를 정도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라델피아소아병원 의료진은 'Lancet Child and Adolescent Health'지에 현재 10살된 Zion Harvey 라는 이 소년이 수술을 받은지 2년이 지나 이 정도로 빠르게 회복됐다라고 밝혔다.

이 아이는 양 손을 모두 가지고 태어났으나 2살 때 패혈증으로 양손과 손목 그리고 무릎 아래 하지를 잘라야 했고 신장도 기능을 하지 못해 투석을 2년 한 후 신장 이식을 받았다.

이후 4년이 지나 양 손 이식을 받았다.

양 손 이식술은 1998년 처음 시술됐지만 Zion은 이 같은 수술을 받은 가장 어린 케이스다.

Zion 은 현재 글을 쓰고 먹고 스스로 옷을 입을 수 있는데다가 야구 방망이 까지 휘두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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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은 "환자의 손은 기증을 받은 손이지만 본인의 뇌가 새로운 손을 잘 사용할 수 있게 재구성되고 있다"라고 밝혓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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