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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주걱턱 교정하는 양악수술 전 고려 사항은?…성인 이후부터 수술
메디컬투데이 최성수 기자
입력일 : 2017-07-17 17: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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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회사ㆍ학교 등 사회활동 4주 이후부터 해야
▲양악수술은 턱뼈를 인위적으로 골절시키는 고난도 수술인 만큼 많은 위험성을 동반한다. (사진=메디컬투데이DB)

[메디컬투데이 최성수 기자]

양악수술은 아래턱과 위턱의 균형을 잡아 얼굴 전체의 비율을 잡아주는 수술로 안면비대칭, 주걱턱, 무턱 등 턱 뼈와 치아 불균형으로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권장된다.

하지만 본래의 치료목적보다 미용목적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턱관절 부정교합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2012년 23만734명에서 지난해 31만9755명으로 5년 새 약 40% 증가했다.

이러한 통계를 통해 양악수술 또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미뤄 짐작 할 수 있다.

하지만 본래의 치료 목적과 달리 수술을 할 경우 저작곤란, 골염증, 턱 관절병, 신경손상, 안면변형 등의 합병증이 발생해 의료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유진 강동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양악수술 시 부주의할 경우 원하는 위치로 배열시킬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골수염, 혈관 및 신경손상으로 심각한 합병증 유발하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며 “수술 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도 필요하지만 고난도 수술이기 때문에 항시 응급상황 대처가 가능한 의료기관 선택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어떤 기준으로 의료기관을 선택해야할까?

양악수술은 주걱턱(아래턱이 위턱보다 발달), 무턱(위턱이 아래턱보다 발달), 안면비대칭 등 턱뼈와 치아 불균형을 갖고 있는 환자에게 권장하는 수술이다.

턱뼈를 인위적으로 골절시키는 고난도 수술인 만큼 많은 위험성을 동반한다. 잘못 골절 시킬 경우 원하는 위치로 배열시킬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부주의 할 경우 신경손상, 감각손상, 골수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안전한 치료를 위해서는 치료계획 과정에서부터 다양한 전문의들이 모여 만에 하나 있을지도 모를 상황을 점검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 가능한 의료기관을 선택해야 한다.

이어, 수술은 성인 이후부터 해야한다.

비엘클리닉

지유진 교수에 따르면 양악수술이 필요한 때는 ▲주걱턱 ▲안면비대칭 ▲위턱 치아의 중심선이 얼굴 중심선과 맞지 않음 ▲웃을 때 잇몸 노출이 심함 ▲위아래 앞니가 닿지 않는 개방교합 ▲ 코 양 옆이 움푹 들어간 경우 등이다.

수술 시 입원기간은 보통 일주일 내외다. 수술 후 1주가 지나면 일상적인 활동은 가능하지만 회사, 학교 등의 사회활동은 4주 이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수술 후 통원 치료는 퇴원 후 약 두 달간은 최소 주 1회 권장한다. 수술 부위 치유경과와 턱뼈 안정성을 관찰하고 재활치료 통해 정상적 턱 운동을 유도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후에는 3개월, 6개월, 1년 단위로 영상검사를 시행해 지속적인 경과관찰 통해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지유진 교수는 “양악수술은 성장이 완료된 시점으로 여성은 만 17세, 남성은 만 18세 이후에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교정을 고려하고 있다면 먼저 교정과 전문의와 교정 시기를 상의 후 수술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성수 기자(chois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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