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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뇌진탕' 입은 여성 생리주기 불규칙해질 위험 높아
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
입력일 : 2017-07-07 08: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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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진탕을 당한 젊은 여성들이 최소한 몇 달 이라도 생리가 불규칙해질 위험이 약 6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메디컬투데이DB)

[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

뇌진탕을 당한 적이 있는 젊은 여성들이 향후 생리주기가 불규칙해 질 위험이 높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피츠버그대학 연구팀이 '소아과학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뇌진탕을 당한 젊은 여성들이 최소한 몇 달 이라도 생리가 불규칙해질 위험이 약 6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규칙한 생리주기는 인체 호르몬계를 손상시켜 뼈 건강에 해를 줄수 있고 체내 발달을 늦출 수 있다.

호르몬장애는 외상성 뇌손상 후 종종 발생하며 일부 연구에서는 생리장애가 이 같은 뇌손상 후 더 흔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12-21세 연령의 총 68명의 뇌진탕 후 회복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24% 가량이 연구기간중 최소 2번 이상 비정상적 생리주기를 겪은 것으로 나타나 다른 형의 손상을 입은 여성들에서의 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뇌진탕이 체내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 축이라는 일련의 호르모 분비 시스템을 손상시켜 불규칙한 생리주기 위험을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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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jy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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