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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햄버거병’ 논란…식약처, 햄버거 업체에 “패티 관리 철처”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입력일 : 2017-07-07 07: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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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에 원료 관리와 조리시 주의 요청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일명 ‘햄버거병’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에 원료 관리와 조리시 주의를 요청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일 햄버거를 제조·판매하는 11개 프랜차이즈 업체에 가맹점에 제공하는 고기 패티 원료의 관리와 보관, 조리시 주의를 요청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앞서 4살 여자아이가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햄버거를 먹은 뒤 ‘용혈성요독증후군(HUS)’에 걸렸다는 주장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용혈성요독증후군’은 이른바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병으로 고기를 갈아서 만든 음식을 덜 익혀 먹었을 때 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양은 지난해 9월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은 뒤 복통으로 입원했고 ‘용혈성요독증후군’으로 신장장애 2급 판정을 받았다. A양은 현재 신장 기능의 90%를 상실해 매일 8~10시간씩 투석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A양의 가족은 지난 5일 맥도날드 한국지사를 식품안전법 위반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수원수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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