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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비선진료 위증’ 정기양 교수, 혐의 인정..“선처해 달라”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입력일 : 2017-07-05 07: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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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비선진료’ 의혹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이 선고된 박근혜 전 대통령 자문의를 지낸 정기양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가 2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특검은 4일 서울고법 형사2부 심리로 열린 국회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인 정 교수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1심 그대로 선고하고 항소를 기각해 달라”며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은 “피고인은 국회 특위에서 허위로 증언해 국민에게 분노와 실망을 안겨줬다”면서 “종전에는 위증해도 벌금 등 비교적 가벼운 처벌로 끝났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다시는 위증하는 사람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 교수는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했다.

정 교수는 “대통령 자문의로서 사회적 큰 관심을 모은 사안에 정확한 진술을 하지 못해 심려를 끼친 데 반성하고 있다. 최종 판결이 어떻게 나오든지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 피부암 환자들을 위해 교수직만은 유지할 수 있도록 선처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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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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