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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성추행 파문’ 호식이치킨 최호식 회장, 피해 여성과 3억원 합의?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17-06-29 10: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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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10억원 요구했으나 3억원 최종합의…피해 여성 고소취하장 제출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최근 물의를 빚은 최호식 전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이 해당 피해 여성과 3억원에 합의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치킨프랜차이즈 호식이두마리치킨 최호식 전 회장은 지난 3일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당시 피해 여직원 A씨와 접촉해 3억원에서 고소 취하 합의를 봤다.

A씨는 당초 10억원을 요구했지만 결국 3억원에 최종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고소 취하장을 대리 제출했다. 당시 최 전 회장 측 변호인은 "A씨가 언론에 노출되는 등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2차 피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호식이두마리치킨 관계자는 “해당내용은 우리도 기사를 통해 접해서 알게 된 이야기”라며 “가맹본부 차원에서 대응하는 게 아닌 전 회장 개인 변호인단을 통해 진행되는 사항인 만큼 뭐라 말씀 드릴 부분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호식이두마리치킨’의 20대 여직원 A씨는 최 전 회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6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일식집에서 최 전 회장과 단둘이 식사를 했고 그 자리에서 최 전 회장이 자신을 끌어안는 등 강제로 신체 접촉을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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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최 전 회장 측은 "신체적인 접촉은 전혀 없었고 여직원이 어지럽다고 해서 호텔 방을 잡아주려 했을 뿐"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최 전 회장의 회사에 들어온 지 3개월 정도 된 비서다.

최 전 회장은 지난 9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회장직에서 전격 사임했다. 검찰은 최 전 회장에 대해 최근 불구속 수사를 지휘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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