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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승합차서 레이저 시술…무면허 불법 의료행위 덜미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입력일 : 2017-06-28 07: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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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승합차 안에 레이저치료기 등을 설치하고 불법적으로 의료 시술을 해온 50대 여성이 적발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550여회에 걸쳐 395명에게 피부 미백과 주름 제거 등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혐의(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로 박모(52)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박씨는 2013년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일대를 돌며 승합차에서 불법 의료행위를 하고 총 6041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다.

지인을 통해 구한 장비 사용 방법을 혼자 공부하며 터득한 후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사람들을 상대로 기미, 검버섯 제거부터 입술 문신 등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시중 피부과보다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고객을 찾아가 시술을 해줬다.

그러나 승합차에서 무면허 의료행위가 이뤄지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무면허 의료행위 중이던 박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의사 면허가 없는 것은 물론 피부과나 병·의원 등 관련 업종에 근무했던 경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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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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