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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과로사' 복지부 공무원 순직 인정
메디컬투데이 정태은 기자
입력일 : 2017-06-20 07: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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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정태은 기자]

정부세종청사에서 사망한 보건복지부 김모 사무관에게 순직이 인정됐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최근 연금급여심의회의를 열고 업무스트레스와 과로를 하며 김모 사무관의 순직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김 사무관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한 약사 출신이며 행정고시에 합격한 인재로 육아휴직을 마치고 기존 소속이었던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복지부 기초의료보장과로 전입했다.

업무파악과 적응을 위해 주말 없이 근무를 계속해왔고 일요일인 지난 1월 15일도 오전 8시 40분경 출근했다가 심장정지로 인해 복지부 건물 비상계단에서 사망된 상태로 발견됐다. 고인은 지병이 없는 30대로 3명의 자녀를 두고 있어 동료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김 사무관의 사망소식이 알려지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당시 페이스북을 통해 "세종청사에서 과로로 숨진 여성 공무원의 소식에 또 한 번 가슴이 무너진다"고 침통한 심정을 전한 바 있다.

또한 "야근과 과로를 당연시하는 사회, 더 이상은 안 된다"며 근로시간 단축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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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복지부는 김 사무관의 사망사건 이후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공무원의 업무강도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정태은 기자(uu1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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