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수 메디컬투데이 닥터수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정책
닥터수
정책 한국인 사망원인 1등 ‘암’…3명 중 2명은 암 극복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7-06-13 06:03:54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5년 상대생존율 70.3% 달해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한국인 사망원인 1등 자리를 놓치지 않는 ‘암’.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이 70%를 웃돌고 있다. 암환자 3명 중 2명은 암을 극복하고 생존한다는 얘기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국가암관리사업이 본격적으로 확대된 2000년 이후 암환자 생존율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흐름이다.

이는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발간한 ‘2017년 통계로 본 암 현황’ 분석이다.

2014년 기준 우리나라 모든 암의 연령표준화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289.1명에 이른다. 또 우리 국민들이 기대수명(남자 79세, 여자 85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남자는 5명 중 2명(38.7%), 여자는 3명 중 1명(33.1%)으로 추정된다.

그렇다면 남성들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무엇일까. 위암이 전체 암의 17.8%를 차지하며 1위로 꼽혔다. 다음으로 폐암(14.8%), 대장암(14.3%), 간암(10.7%), 전립선암(8.7%) 순이었다.

여자의 경우 갑상선암이 23.6%에 달하는 수치를 나타내며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유방암(17.6%), 대장암(10.4%), 위암(9.4%), 폐암(7.0%) 순으로 집계됐다.

‘암에 걸리면 사망한다?’ 이 말은 모두 옛말이다.

2015년 기준 모든 암의 연령표준화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84.4명으로 파악됐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0~2014년) 발생한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0.3%에 달했다. 1993~1995년(41.2%) 대비 29.1%p, 2001~2005년(53.9%) 보다 16.4%p 증가한 수치다.

갑상선암과 전립선암을 제외한 모든 암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을 보면 2010~2014년 5년 상대생존율은 61.5%로 1993~1995년(40.2%) 대비 21.3%p, 2001~2005년(49.9%) 대비 11.6%p 증가했다.

갑상선암 및 전립선암을 제외하고도 암환자의 절반 이상이 5년 이상 생존하고 있는 것이다.


닥터수
주요 암 중 갑상선암(100.2%), 전립선암(93.3%), 유방암(92.0%), 대장암(76.3%), 위암(74.4%) 순으로 5년 상대 생존율이 높았고, 생존율 향상이 가장 컸던 암은 전립선암이 꼽혔다.

실제로 1993~1995년 대비 2010~2014년 37.4%p 향상됐으며, 다음으로 위암(31.6%p), 비
호지킨 림프종(22.5%p), 간암(22.1%p)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췌장암의 생존율은 1993~1995년과 비교해 생존율의 차이는 거의 없었다.

요약병기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위암(60.3%), 유방암(57.4%), 전립선암(56.3%)의 경우 조기에 진단되는 비율이 50%를 넘었고, 간암(46.0%), 갑상선암(42.6%)도 높은 조기 진단 분율을 보였다.

반면, 생존율이 낮은 췌장암과 폐암의 경우 원격 전이 상태에서 암을 진단받은 환자의 분율이 40%를 넘었다.

암이 처음 발생한 장기를 벗어나지 않은 국한인 경우, 남녀 전체에서 전립선암(100.9%), 갑상선암(100.6%), 유방암(98.1%), 위암(95.9%), 대장암(95.6%)이 90% 이상으로 생존율이 높았다.

이에 반해 간암(53.1%), 췌장암(32.5%)은 낮았다.

주위 장기나 인접한 조직 혹은 림프절을 침범한 국소 진행단계인 경우, 폐암(33.7%), 담낭 및 기타담도암(33.6%), 간암(19.3%), 췌장암(14.5%)은 낮은 생존율을 보였고 갑상선암(100.4%), 전립선암(97.4%), 유방암(90.6%)은 90% 이상의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지금까지 밝혀진 암의 원인은 흡연이 32%를 차지하며, 그릇된 식이습관(30%)과 만성감염이(10~20%)도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이 첫째다. 이를 비롯해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음식은 짜지 않게, 탄 음식은 금물이다. 또 하루 한 두잔의 소량 음주도 피해야 한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병원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SPONSORED
정책
포토뉴스
 서울시의사회 창립 104주년 기념식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응급처치 응급처치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