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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보험업계도 비정규직→정규직 전환…현실 가능성은?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17-05-18 05: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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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노동정책에 업계 긴장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새 정부 출범 이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분위기가 보험업계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 새롭게 출범한 문재인 정부의 노동공약에 보험사들이 잔뜩 긴장하고 있다. 비정규직 제로, 특수고용직의 산재·고용보험 가입 의무화 등 때문이다. 이미 공공기관부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 물살을 타고 있다.

현재 고용노동부 워크넷에서 국내 주요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비정규직 수를 살펴보면 일부 보험사의 경우 비정규직수가 전체 직원의 최대 1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업계 추산 생명보험·손해보험업계를 통틀어 보험 설계사는 20만명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전부 산재·고용보험 의무화가 추진되면 각 회사는 상당한 수준에 보험료 비용을 부담해야 하고 실적이 없더라도 이들에게 일정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

보험업계는 일단 새 정부의 노동정책에 공감하며 관련 정책이 발표되면 적극 호응하겠다는 분위기지만 모든 설계사와 비정규직에 정규직 전환 추진은 각 회사의 비용 부담 등으로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노동공약 취지는 좋으나 보험사를 비롯한 금융권의 특수성을 고려해 현실적인 부분을 반영한 정책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수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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