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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생리대 대체품 ‘생리컵’…이르면 7월 국내 정식 수입허가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17-05-16 07: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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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생리컵 제품 안전 점검 후 허가서 발급 방침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국내 유통이 금지된 ‘생리컵’이 올해 하반기 정식으로 수입돼 출시될 전망이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저렴한 가격은 물론 반영구적 사용까지 가능한 이른바 ‘생리컵’을 만들거나 수입하려는 업체는 5~6곳으로 1곳은 조만간 수입허가 사전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해당 업체가 낸 수입허가 신청 자료를 토대로 사전검토 기간(55일)에 국내에 들여오려는 생리컵 제품이 안전한지 살펴보고 문제가 없으면 사전검토 허가서를 발급해 줄 방침이다.

사전검토와 정식 수입허가단계(25일)를 거치면 이르면 7~8월쯤 국내에서도 생리컵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아직까지 국내에서 생리컵은 의약외품으로 분류돼 있으며 식약처로부터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받지 못해 국내 판매가 원천적으로 금지돼 왔다.

실리콘 재질의 작은 컵 모양을 한 생리컵은 인체에 삽입해 생리혈을 받아낼 수 있도록 만든 여성용품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개당 2만~4만원대로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에서 이미 미국과 프랑스 등 해외 여러 국가에서 대중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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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국내에서는 판매가 불가했지만 해외 구매 등을 통해 이를 사용해본 여성들이 많아지면서 국내에서도 생리컵 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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