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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서울수면환경연구소, 수면장애 해소 ‘불면증 시계’ 출시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17-05-14 08: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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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면증 시계 (사진=서울수면환경연구소 제공)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수면장애 해소를 위한 불면증 시계가 등장했다.

서울수면환경연구소는 생체리듬 불균형으로 인해 수면장애를 겪는 환자들을 위해 불면증 시계(INsomnia Clock)를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0년 28만9526명에서 2011년 32만5192명, 2012년 35만8199명, 2013년 38만3977명, 2014년 41만4845명, 2015년 45만5886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생체리듬 불균형은 수면장애 원인 중 하나다. 야간에 밝게 생활하거나, 시계를 보게 되면 뇌에서 각성호르몬이 나오면서 긴장 상태가 되기 때문에 생체리듬이 깨지게 되고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없게 된다.

특히 시계를 보고 잠자리에 들게 되면 시계를 보면서 각성호르몬인 코스티솔이 분비되어 오히려 입면을 방해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수면전문가들은 침실공간에는 시계를 치우라고 조언한다.

한진규 서울수면센터 원장은 "수면은 리듬인데 저녁에 시계를 보고 억지로 자려고 하면 오히려 리듬이 깨지면서 입면을 방해하게 된다"며 "이런 생활습관이 반복되면 침실을 쉬는 공간이 아닌 투쟁하는 공간으로 인식되면서 만성불면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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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시계’는 저녁 9시가 넘으면 자동으로 시간이 꺼져 시간을 확인할 수 없도록 설계되어, 저녁시간에 시계를 보며 시간을 체크하려는 불면증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시계다. 아침 6시가 되면 자동으로 켜진다.

야간에는 시계의 빛으로도 수면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조도를 어둡게 조절할 수 있게 한 것과 수면에 중요한 습도를 표시한 것도 특징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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