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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골관절염' 유발 주요 물질 규명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입력일 : 2017-05-12 08: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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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세포물질인 아데노신(adenosine)을 관절내로 주입하는 것이 골관절염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메디컬투데이DB)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연골 유지에 중요한 물질 소실을 막는 것이 골관절염 발병을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NYU Langone 의료센터 연구팀이 'Nature Communications'지에 밝힌 설치류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필수 세포물질인 아데노신(adenosine)을 관절내로 주입하는 것이 골관절염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골은 연골세포(Chondrocytes)에 의해 분비되는 물질들로 부터 생성되는 바 정기적으로 건강한 연골세포를 공급하는 것이 연골 생성과 유지에 필수적이다.

이번 연구결과 아데노신이 건강한 연골세포가 연골을 유지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포내 미토콘드리아는 adenosine triphosphate (ATP) 라는 화학물질 단위 형태로 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하며 아데노신은 ATP 대사의 부산물로 생성된다.

노화와 염증이 연골세포내 ATP 생산을 줄여 결국 아데노신을 낮춘다고 알려져 있지만 어떻게 이 것이 골관절염과 연관이 있는지는 불확실했던 가운데 이번 연구결과 연골세포 감소와 이로 인한 골관절염 발병 위험이 세포들 주위 아데노신 농도 감소에 의해서 유발될 뿐 아니라 또한 세포들 표면 위 adenosine A2A 수용체라는 신호수용단백질들 소실에 의해서도 유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골세포들이 이 같은 adenosine A2A 수용체가 없을 경우 연골세포 주변 아데노신 물질로 부터의 신호를 내부 기계로 전달하지 못해 세포들의 연골 유지능이 손상되는 것으로 연구결과 나타났다.

실제로 A2A 수용체가 결여된 쥐가 이 같은 수용체가 있는 쥐만큼 쉽게 걸을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A2A 수용체가 없는 쥐의 무릎에서 골관절염이 발견됐다.

한편 연구팀이 골관절염을 유발하는 물질인 IL-1beta 라는 물질로 쥐의 연골세포를 처치한 결과 염증이 생긴 연골세포가 ATP를 39% 덜 생성하고 ATP를 운반하는 물질도 8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데노신이 ATP로 부터 생성되게 하는 효소를 제거해 아데노신을 낮추는 것이 쥐에서 골관절염을 유발하고 인체로 치며 전방십자인대에 해당하는 부위의 쥐의 관절내 영역으로 아데노신을 주입하는 것이 쥐에서 골관절염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ATP 와 아데노신 생성 감소가 노화로 인한 골관절염 발병을 유발하는 주요 인자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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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매년 인공관절수술을 수 많은 사람들이 받게 만드는 골관절염을 효과적으로 예방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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