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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KT&Gㆍ하림 등 4곳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신규 지정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17-05-01 14: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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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총액 10조원 넘는 31개 기업집단 28개→31개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KT&G·하림·한국투자금융·KCC등 4곳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자산 총액 10조원이 넘는 31개 기업집단을 상호출자ㆍ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 계열사 간 상호출자, 신규순환출자, 채무보증 등이 금지되고 소속 금융·보험사의 의결권 행사가 제한된다. 또 기업집단 현황공시, 대규모 내부거래 이사회 의결 등 공시 의무도 이행해야 한다.

앞서 지난해 10월 중 현대그룹 1곳이 빠진 대신에 이번에 KT&G를 포함해 한국투자금융, 하림, KCC(케이씨씨) 등 4개 그룹이 새롭게 추가됐다.

공정위는 지난해 9월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기준을 5조 원에서 10조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해당 조치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수는 민간 25개 그룹과 공기업 12개 그룹 등 37개 그룹이 지정에서 제외돼 28개로 떨어졌었다.

이번에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증가로 계열회사 수도 지난해 9월 말 대비 148개가 증가한 1266개로 집계됐다. 평균 계열회사 수는 지난해 9월 말 대비 0.9개 증가한 40.8개로 나타났다. 계열회사 수가 많은 집단은 SK그룹(96개), 롯데그룹(90개), CJ그룹(70개)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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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회사 수가 많이 증가한 그룹은 36개가 늘어난 농협이었고, 그 다음으로 13개가 추가된 미래에셋이었다. 많이 감소한 그룹은 7개와 6개가 각각 줄어든 포스코와 현대백화점이었다.

한편 공정위는 대기업집단 외에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기업집단에 대해 ‘공시대상 기업집단’ 지정도 추진하기로 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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