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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세무조사 약발 떨어졌나?... BBQ 다시 가격 인상 하나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17-04-25 14: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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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임대료 상승 등으로 가맹점주들 어려움 호소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BBQ의 치킨값 인상 계획이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지속적인 인건비, 임차료 상승과 배달앱 수수료 등으로 가맹점주들이 어려움을 호소해오자 다시 치킨값 인상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BBQ는 지난달 초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을 마리당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2000 원(12.5%) 올리는 등 주요 메뉴를 평균 9~10% 인상할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주무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로 혼란한 틈을 타 치킨 프랜차이즈 등 유통업계가 가격을 인상할 경우 국세청 세무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의뢰도 불사하겠다고 압박을 가하자 인상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만약 치킨값 인상이 계획대로 다시 진행된다면 가격 인상폭은 이와 비슷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사실상 계획 철회 이후 당분간 치킨값 인상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나 상당수 가맹점주들은 인건비나 임대료 상승 등으로 매장 유지가 어렵다며 고충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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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서울 강남 인근 BBQ 가맹점주들은 “인건비와 임대료가 너무 올랐다. 치킨값 인상이 필요하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BBQ 관계자는 “아직 이렇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없는 거 같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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