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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중국 '천인계획', 7대 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 분야 인재 가장 많아…
메디컬투데이 강현성 기자
입력일 : 2017-04-25 10: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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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의약 및 생물기술 분야 등록인원, 1112명으로 24.7% 차지
[메디컬투데이 강현성 기자]

중국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전 세계의 인재를 유치하는 '천인계획' 프로젝트에 ‘생물의약 생물기술 부문’ 분야의 인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LG연구원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정부의 해외기업 M&A가 급증세에 있다. 특히, 글로벌기업들과의 격차가 큰 에너지 절약 및 환경 보호 산업에는 지난해에만 260억 위안을 투입했다. 이는 전년 대비 5배나 높은 수치다.

이 같이 중국이 해외기업 인수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인수가 불가능한 경우나 인재 이탈 등을 원인으로 선진기술 흡수 효과를 내지 못할 때 중국 기업들은 핵심 인재들을 스카우트하는 방식으로 기술이전을 시도하기도 한다.

중국 정부는 이미 6000여명의 해외 인재를 확보한 ‘천인 계획’을 시행 중에 있으며, 이 계획은 해외 거주 중국인에서 중국 거주 외국인, 나아가 해외 거주 외국인으로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중국의 ‘천인계획’ 공식 홈페이지 DB에 등록된 인물은 총 4502명이며, 이 중 바이오 부문인 '생물의약 및 생물기술' 분야 인재들의 사업 참여가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천인계획에서 생물의약 및 생물기술 분야 등록인원은 1112명으로 24.7%를 차지하고 있으며, '정보 과학 및 기술'(740명, 16.4%) '공정 및 재료'(680명, 15.1%) '수학 물리'(540명, 12%) 등 순이었다.

바이오산업은 중국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전략성 신흥산업'에서 7대 산업 중 하나로 선정돼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전력성 신흥산업’은 2015년 발표된 '중국 제조 2025'에서 '에너지절약 및 환경보호', '신에너지' 등을 제외하고 첨단장비 제조 산업이 여러 구체적인 분야들로 세분화된 중국 정부의 새로운 산업 발전 방향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중국 정부는 “‘중국 제조 2025’ 같은 산업 육성 프로젝트에서 외자에 대한 차별대우가 없도록 하겠다”고 거듭 밝히고 있지만, 이런 약속이 실제로 지켜질지는 장담할 수 없다.

프로젝트의 실행은 지방정부들에 달려 있는데, 지방정부들이 지방보호주의 관행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

LG 연구원은 “중국 특유의 중앙과 지방 간 분권화 구조에서 연유하는 지방보호주의는 신흥산업 육성 과정에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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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강현성 기자(ds131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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