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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국노바티스, 리베이트 적발 '타격' 가시화…실적-판관비 모두 감소
메디컬투데이 강현성 기자
입력일 : 2017-04-21 12: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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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에겐 긍정적, 누구에겐 부정적
■ 언제부터 냄새 잘 못 맡는다면 '알츠하이머치매?'
■ 가습기 살균제 성분 화장품에도 사용…"피해 사례 발생"
복지부, 대체 약품 존재하는 18개 품목에 건강보험 급여정지 처분을 내릴 전망
[메디컬투데이 강현성 기자]

2016년 한국노바티스의 실적이 전년 대비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노바티스의 2016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노바티스는 4484억15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1.5% 감소한 수치이다.

또한, 영업이익은 전년 206억300만원 대비 29.8% 즐어들은 144억7000만원, 순이익은 동기간 대비 21.2% 감소한 166억6900만원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판관비도 전년 대비 5.1% 감소한 1219억원을 사용했고, 신고된 임직원 수도 1년 새 37명이 줄어든 477명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광고비도 줄었다. 2016년에 노바티스가 광고비용으로 사용한 금액은 221억원으로 전년 304억원 대비 27.3% 감소했다.

업계는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진 것에 대해 지난해 적발됐던 불법리베이트 제공으로 인해 이미지가 실추된 것을 원인으로 꼽고 있다.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2011~2016년 사이 25억9000만원 상당의 불법리베이트 제공하다 적발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3개 품목에 대한 3개월 판매업무 정지처분을 갈음해 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고, 그 외 9개 품목은 3개월 판매업무 정지처분을 내렸다.

이와 함께, 복지부에서는 대체 약품이 존재하는 18개 품목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정지 처분을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올해 한국노바티스의 실적도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현재 복지부는 리베이트 투아웃제의 정착과 불법 리베이트에 근절을 위해 원칙적으로 노바티스의 급여 정지를 진행할 방침에 있으나, 환자들을 위해 과징금 처분으로 대체할지 여부에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노바티스의 실적 부진은 지난해 대규모 리베이트가 적발되면서 예견 됐던 부분”이라며 “내수시장에서 신뢰도가 추락하면서 실적이 악화됐으나 해결방안이 따로 보이지는 않는다. 여기에 급여정지까지 확정된다면 2017년은 노바티스에게는 힘든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노바티스는 글로벌 제약사 중 국내 1위인 한국화이자와의 매출액 차이도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한국노바티스와 한국화이자의 양사의 매출액 차이는 지난 2013년에 1161억원이었지만 지난해에 접어들면서
2331억원의 차이를 보이며 2배 이상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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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강현성 기자(ds131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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