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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中 사드보복, 어디까지?…제약사 화장품 입점 계약 취소 및 합작 사업 보류
메디컬투데이 강현성 기자
입력일 : 2017-04-21 07: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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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스킨큐어, 세원셀론텍 등 중국 관광객 많은 매장서 매출 급감
[메디컬투데이 강현성 기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보복으로 제약사 화장품들도 진출 단계에서 중국 사업을 접거나, 허가당국의 허가 지연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 기업 세원셀론텍은 바이오 화장품 '새라제나'에 대해 위생허가를 신청한 지 2년 가까이 됐지만 아직까지 허가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와 함께, 국내 중국관광객이 줄어듦에 따라 방한 유커가 감소해 매출도 감소하고 있다. 셀트리온스킨큐어나 세원셀론텍 등 명동에 매장을 갖고 있는 업체들은 매출의 감소를 체감하고 있고, 중국으로 사업을 진출‧확장하려던 기업들은 유통 입점 계약이 취소 및 보류되거나 합작사업이 중단되고 있다.

셀크리온스킨큐어 관계자는 “사드 보복으로 인한 특별한 피해나 영향에 대해서는 전혀 체감이 없다”며 “현재 자사는 국내와 유럽, 중국 외의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 확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 현지에서 화장품 사업을 시작하는 기업은 동성제약, 삼성제약 등이 있다.

동성제약은 일부 화장품과 염모제 등의 제품에 대해 위생허가를 받고 일부는 허가 및 입점을 기다리는 단계에서 사드 이슈가가 불거졌으며, 삼성제약은 지난해 7월부터 중국 왓슨스를 통해 중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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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제약 관계자는 “사드 보복으로 인해 위생허가가 진행이 되질 않고 있다. 또한, 중국으로 물품을 보내는데에도 홍콩이나 대만을 거쳐서 가야 할 정도로 통관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로 인해 현재는 동남아쪽으로 수출방향을 잡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품 개발이나 중국으로의 수출은 꾸준히 진행하고 있지만, 사드 논란이 끝날때까지는 무엇도 진행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강현성 기자(ds131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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