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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국내 제약산업 글로벌 진출 위한 R&D 자금 부족…지원 확대 해야"
메디컬투데이 강현성 기자
입력일 : 2017-04-20 0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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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R&D 예산 3조원중 제약산업에 쓰이는 비용 1000억원 ↓
[메디컬투데이 강현성 기자]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진출 촉진을 위한 기술지원이 부족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약산업의 국가 미래성장 동력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대구카톨릭약대 원연권 교수는 “2017년 국내 전체 R&D 예산은 GDP대비 최상위권이지만 제약산업 글로벌화에 쓰이는 부분은 매우 적은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책토론회에 주제발표를 맡은 원 교수는 "미국, 일본, 중국 등은 다양한 정책지원으로 제약산업 육성에 힘을 쏟는 반면, 우리나라는 R&D지원이 부족하다. 제약산업을 위한 R&D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약산업 글로벌화를 위한 정책지원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다”라며 “PIC/S 가입과 ICH 정회원 가입을 통해 국제 규제에 국내 제약산업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실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신약개발 연구개발 지원은 부족하다는 것.

원 교수는 “현 제약산업 글로벌화를 위한 절대 금액이 적다. 미래부 전체 R&D 예산 중 4조원이 제한적으로 제약산업에 사용되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R&D예산 3조원 중 제약산업을 위한 R&D비용은 1000억원에 못 미친다”며 “연구개발 투자의 '절대적 금액'을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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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약산업은 기술 집약도가 높고 신제품 개발여부에 따라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산업”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토론회를 주최한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도 “신약개발을 위한 정부 R&D 투자비중이 미국이나 일본, 벨기에 대비 우리나라 굉장히 낮은 수준”이라며 “국내 반도체, 조선 등의 산업은 이미 기술적으로 한계에 달해 발전이 어려운 반면, 제약산업은 낙후돼 있어 발전 가능성이 큰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분야별 R&D 투자와 제도개선 등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성 의원은 광동제약을 언급하며 “음료수를 팔아서 매출을 올리는 것과 신약을 개발해 매출을 올리는 것과는 다르다. 제약사의 매출은 신약에서 나와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메디컬투데이 강현성 기자(ds131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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